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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지켜라: 끝나지 않는 공사는 도시의 나무를 위협한다
  • 김다연/금천고등학교/금천SARKA, 김민주 지속가능바람
  • 승인 2022.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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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흡수함과 동시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나무는 환경을 생각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하지만 요즘 지나친 건설과 건축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1년 2월 16일 ‘the conversation’에서는 계속되는 공사가 나무의 캐노피 구간과 뿌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좋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시의 나무는 매우 중요하다. 나무는 공기를 정화하고, 열섬현상을 줄여주며, 물의 순환을 조절함과 동시에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도시 개발은 나무들과 이들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를 위협한다.

생태계 서비스는 나무의 꼭대기 부분을 덮고 있는 캐노피(canopy) 지역의 중요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캐노피는 일반적으로 전체 나무의 높이와 관련하여 상단만을 덮고 있는 특징을 가진 구간을 말한다.

퀘백시 (Québec City), 보프레 (Beaupré), 올레오르에앙 (l'Île d'Orléans), 레비스 (Lévis), 그리고 세인트로렌스 (St. Lawrence) 강변을 포함한 지역 사회에서 자연 캐노피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 최근 이가 연간 11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자원 공급, 홍수 감소, 대기 질 개선, 그리고 탄소 격리 등은 사람들이 생태계 서비스로 인해 얻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몇몇 주요 도시들은 야심 찬 캐노피 확장 목표를 설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을 직면한다. 이는 주택 건설과 사회 기반 시설의 개발과 개조이다. 이러한 작업은 도시의 캐노피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 캐노피가 줄어든 원인 중 일부는 사회 기반 시설을 위해 사용하는 공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다른 원인은 시설 설치 중에 나무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산림 기술자, 토목 재배 및 도시 임업 교수로서, 이 보고서는 자연, 도시, 농촌 환경에서 바람에 대한 나무의 안정성을 연구한다. 나는 나무 종과 토양의 유형이 줄기 파손과 뿌리 뽑기를 저항을 위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직접적인 피해

숲이 우거진 환경에서 공사하는 것은 나무가 자라나는 환경에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캐노피가 열리게 되면, 나무들은 더 강한 바람에 노출되어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이는 그들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

나무가 많은 지역에서 공사할 때 건설 현장 주위의 지면은 액체를 잘 통과 시키지 못할 수 있다. 이는 토양으로 들어가는 물의 흐름을 줄임과 동시에 물이 유출된다. 이 두 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하면 물 부족으로 인한 나무의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결국 건설 후 몇 년 뒤에 이는 죽게 된다.

나무 근처에서 건설한다면 상단 부분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눈에 잘 띄게 된다. 그에 비해 뿌리 시스템에 대한 손상은 훨씬 미세하지만, 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온다.

뿌리는 물을 축적하고, 나무를 땅에 고정하며, 물과 영양소를 흡수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한다. 뿌리의 손상은 이러한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나무의 일반적 기능에 영향을 준다.

나무 근처의 건설 공사는 종종 뿌리 시스템의 일부를 손상하는 굴착기 작업을 동반한다. 연구에 따르면 뿌리가 잘리는 것은 뿌리 뽑기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는 초기 손상 후 몇 년 동안 지속한다.

이 피해의 크기는 줄기에서부터 크라운(crown)이라고 불리는 뿌리 성장 영역 안에서의 뿌리 손실량과 관련이 있다. 뿌리의 확장이 크라운 아래의 공간을 넘어 확장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나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크라운 영역에 있다고 여겨진다. 영역 안에서 뿌리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나무의 안정성도 달라진다.

성장 감소

뿌리 손상 이후 나무는 수분 비축량을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는 동안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구멍인 기공이 닫힌다. 이는 나무의 성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뿌리 손상 이후 나무는 광합성으로 받은 에너지를 상단 부분의 성장으로 쓰는 것을 포기하고, 뿌리 체계를 재건하는 방향으로 재배치한다.

때에 따라서 나무의 성장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은 소수이지만, 심하게 손상된 나무는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려 다른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있다. 뿌리 손실이 너무 크면 나무는 몇 년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죽게 된다. 나무의 성장은 뿌리 시스템이 자신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때 정상적인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나무의 회복은 가해진 피해가 일시적이거나, 공사 작업이 끝난 후에 뿌리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재료가 투입됐을 때 더욱 잘 일어난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기계에 의한 토양 압축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흙 첨가는 토양의 공기와 물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 뿌리에서의 공기 확산과 뿌리 호흡으로 생성된 이산화탄소의 확산은 감소하여, 그들의 순기능을 방해할 것이다.

토양 강화의 효과는 추가된 흙의 두께와 성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대규모 토양 추가에 있어 지하 공기 시스템의 설치가 권장되어 왔지만, 그 효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건설로 인한 영향을 줄이려면 사전에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건설 현장을 면밀하게 감독해야 한다. 여러 표준과 지침이 존재하지만, 권장 사항은 때때로 문서마다 다르다. 이러한 척도는 종종 적은 양의 연구에 기초한다. 그것들을 검증하고 새로운 것을 제안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 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

 

 

김다연/금천고등학교/금천SARKA

 김민주 지속가능바람 저널리스트

김다연/금천고등학교/금천SARKA, 김민주 지속가능바람  horizonnvis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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