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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ICT 업계, 순배출 제로를 향한 기념비적 과학 기반 경로에 합의ITU, GeSI, GSMA, SBTi가 파리 기후협정에 부합하는 과학 기반 경로 설정

ICT 업계가 통신 부문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물을 줄이기 위한 최초의 과학기반 경로를 27일 발표하며 기후 변화 저지에 중대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로 인해 2050년까지 모바일 업계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도록 돕겠다는 GSMA의 목표가 한층 가까워졌다.

과학 기반 목표(SBT)은 ITU, GeSL, GSMA, SBTi가 업계에 특화된 이산화탄소 제거 방법을 개발하여 ICT 기업들이 최신 기후 과학에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하도록 만들기 위해 협업한 결과다. 여기에는 기후 변화의 위험과 영향을 대폭 줄이기 위해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자는 파리 기후협정을 따르는 모바일, 유선 및 데이터 센터 사업자들의 배출 감소 궤적도 포함된다.

세계 모바일 연결의 30%를 차지하는 20개 사업자 그룹은 이미 SBT를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 AT&T, BT,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엘리사(Elisa), 파 이스턴(Far Eastone), KPN, Magyar Telekom, NTT DOCOMO, Orange, Proximus, Reliance Jio Infocomm, 사파리콤(Safaricom), 싱텔(Singtel), SK텔레콤, STC, 스위스콤(Swisscom), T모바일 USA(T Mobile USA),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 TDC, 텔레2(Tele2), 텔레포니카(Telefónica), 텔레콤 오스트리아(Telekom Austria), 텔레노르(Telenor), 텔리아(Telia), 텔스트라(Telstra), 버라이즌(Verizon), 보다폰(Vodafone) 등이 포함된다.

이제 더 많은 기업이 오늘 발표된 궤적 제안을 적용하여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이 기념비적인 합의는 ICT 업계가 기후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급박하고 전례 없는 행동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모바일 산업은 자율적으로 배출물 감소를 위해 SBT를 적용하는 최초의 주요 산업이다. 우리 부문은 미래 글로벌 경제의 근간이 될 것이며 순배출 제로 경제 달성에 중대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탄소가 제거된 세계는 디지털 세계일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리더십을 보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기후 행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GSMA는 사업자들을 위해 SBT 설정을 위한 기업 지침이 포함된 사업자용 기후 도구 키트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gsma.com/betterfuture/climate-action-toolkit

배출물 감소 가속을 위한 재생 에너지

SBT는 향후 10년(2020~2030년) 동안 각 ICT 하위 섹터에 대한 배출물 감소 궤적을 설정했다. 예를 들어 SBT를 채택하는 모바일 망 사업자는 이 기간 동안 배출물을 최소 45% 줄여야 한다. 기업들은 범위 1 및 범위 2 배출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범위 3 배출물 관리를 위한 추가 지침을 정해야 한다[1].

재생 에너지 및 저탄소 전기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사업자들의 노력은 이 기간 동안 배출물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자의 지리적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재생 에너지 접근성은 사업자가 SBT를 달성하는 핵심 요소다.

ICT 업계의 SBT는 이달 과학 기반 목표 계획(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SBTi)의 자문을 마치고 승인을 받았다. 상세 정보는 공식 ITU 표준: UNFCCC 파리 협정을 준수하는 ICT 부문의 GHG 배출물 궤적(Ref: Recommendation ITU L.1470)에서 볼 수 있다.

기후 행동에서 리더십을 보이는 모바일 업계

오늘 발표는 모바일 업계를 위한 GSMA 기후 활동 로드맵의 일환이다. 업계는 이미 기후 영향, 에너지, 배출물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CDP 글로벌 공개 시스템[2]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GSMA는 참여 사업자와 협력하고 국제 공동체, 기후 전문가, 외부 조직과 제휴하여 업계의 진전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공개 및 목표 설정을 지원한다. 이 활동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특히 기후 활동에 대한 SDG #13의 실현을 지원하려는 업계 노력의 일환이다.

업계는 또한 빅데이터, IoT 등 부문에서 모바일 기술 혁신을 일으켜 교통, 제조, 농업,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솔루션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MA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기술의 활용은 2018년 약 21억3500만톤의 배출물 감소를 실현했다.[3] 이 배출물 감소량은 모바일 업계의 글로벌 탄소 발자국보다 거의 10배 가까이 크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750여개의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40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또 GSMA는 업계를 선도하는 MWC 행사를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및 상하이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편 지역 콘퍼런스의 모바일 360 시리즈(Mobile 360 Series)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GSMA)에서 볼 수 있다.

 

이지니 기자  luxjin@s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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