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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의 한파와 호주의 산불이 의미하는 것

작년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했다. 미국 북부지역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닥쳤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기사는 지구 북반구 시카고의 혹한과 남반구 호주의 폭염을 예로 들면서 극단적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2019년 1월 29일 자 뉴욕 타임즈 보도이다.

 

시카고 도시의 가장 추운 날에는 갑자기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공무원들이 경고했다. 중서부 지역 주변으로 온난화 센터가 열렸고, 북극지방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차가운 극풍이 있는 지역 가까운 곳의 학교와 대학들은 폐쇄되었다.

동시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호주에서는 기록적인 열풍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에어컨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 과부하 상태가 발생하고 전원 장애를 일으켰다. 당국은 전력을 모으기 위해서 전차운행을 늦추거나 취소했다. 노동지도자들은 기온이 지난주 남호주 수도인 아델라이드에서 측정된 화씨 116도 혹은 섭씨 47도 가까이 되는 위험한 정도에 도달할 때는 일하는 것을 멈추는 것을 법률로 정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는 극한적 기후를 의미한다. 이것은 여러 장소에서 온갖 종류의 다양한 극단의 경우에 나타난다.

"추운 날, 산불, 허리케인과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과거에 보았던 것 이상을 생각해 봐야 하고, 우리가 이전에 봤던 어떤 것보다도 나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라고 아이다호 대학 부교수인 크리스탈 A. 콜든이 말했다. 그는 산불 전문가이고 현재 국가의 가장 더운 계절 동안 태즈메이니아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의 사례를 살펴보면, 작년에 노르웨이에서 알제리로 열 기록이 추락했다. 호주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거의 평생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없게 될 것이고, 캘리포니아 주는 2018년에 가장 폐허가 된 산불이 발생해서 이번 주에 가장 큰 회사인 퍼시픽 가스 전기(Pacific Gas and Electric)가 파산 신청을 했다.

이것이 기후 변화인가?

폭염과 가뭄의 극한은 과학적 합의와 일치한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 배출 증가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을 가져오고, 과학자들은 더워진 지구가 더욱 자주 강렬하게 극단적 기후를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실제 숫자들은 기후 모델을 압도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80만 년 전보다 높고 평균 기온은 상승했다. 세계 기상기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기록적인 폭염의 기록을 세웠고, 기록상에 가장 뜨거웠던 년도 20번은 모두 지난 22년간에 나타났다. 해양 온도는 몇 년 연속으로 기록을 깨뜨렸다 .

​이번 주 미국 일부 지역의 혹한은 겨울이 따뜻해지는 추세와는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그것은 이상하게도 지구 온난화의 결과일 수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제트 기류의 변화를 일으키고 극지방의 공기를 익숙하지 않고 준비되지 않은 곳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의 넓은 지역에 비정상적인 냉기가 발생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특정 기후 현상이 어떻게 악화되는지를 연구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기후 과학자 프리데리케 오토는 이러한 극단적인 사건들이 기후 변화에 기인한 것은 아니지만 지구 대기의 심각한 변화는 " 극단적인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올린다고 했다.

"이것은 지역 사회의 취약한 곳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후 변화를 다루지 않고는 의논 주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시카고를 예로 들어보겠다. 지난 1995년 여름에 발생한 5일간의 고온현상으로 특히 혼자 사는 수백 명의 사람이 죽었다. 도시는 열 활동 계획을 개발했다.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인근에 냉각 센터를 설치하고, 시 공무원들이 취약한 사람들을 확인하도록 주민들이 요청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카고 주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혹한이 지금 왔다. 수요일 밤의 기온이 화씨 영하 21도 또는 섭씨 영하 29도로 떨어졌다. (도시의 최저 기록은 1985년 1월에 기록된 화씨 영하 27도이다). 도시는 노숙자들을 위해서 모바일 온난화 센터로서 거리를 순환하는 버스 5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프가 얼지 않게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극한의 폭염이 전반적으로 더 큰 문제다.

2000년대 이후로 미국의 기록적인 폭염기록은 혹한의 기록보다 두 배나 자주 갱신되었다.

​PLOS 의학 저널의 최근 한 연구는 2080년까지 미국의 열 관련 사망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덜 부유한 국가의 전망은 더 나쁘다. 필리핀의 경우에 12배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리라 예측했다. 극심한 폭염은 이미 수천만 명의 사람들, 특히 남아시아의 사람들의 건강과 생계를 파괴하고 있다.

​또한 극심한 폭염은 많은 곡식의 영양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기호품인 커피도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서 위험에 처해있다.

​올해는 열이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서 문제가 되었다. 알래스카에서는 평소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썰매 개 경주가 취소되었고, 날씨가 일반적으로 매우 온난한 뉴질랜드 대부분 주택에는 난방 또는 에어컨이 없는데 열 기록을 깨 버렸다. 화요일에 수도 웰링턴은 지난 1927년 기록적인 기록을 세운 이후 최고 기록인 화씨 87도를 기록하였고, 해밀턴은 1940 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91도를 기록했다.

예측 서비스인 웨더언더그라운드(Weather Underground)의 기상학자 밥 헨슨은 기후 변화가 날씨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더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준비는 탄력성과 관련이 있다. 시장은 재난 발생 후 기후 변화에 대한 도시의 탄력성을 높일 것을 약속한다. 과학자들은 극심한 열과 가뭄의 변화에 ​​더 탄력적인 곡물 종자를 실험한다.

소방 전문가인 콜든 박사는 종으로서 인간은 탄력성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특성은 또한 단점을 가질 수 있다. 공무원들이 우리에게 화재 지역이나 범람원에서 대피하라고 했을 때조차도 우리는 대피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전에 그것을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예측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DNA 안에 우리는 이 극단적인 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든 박사는 말했다. "조건이 변화되는 때가 오면 우리는 멸망으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

 

신은주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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