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속가능사회 세계시민
위구르 족에 대한 중국의 억압, 종교와 민족의 공존은?

소요 사태가 있던지 10년이 지난 중국의 서북 지역 신장위구르 자치구는 지금도 민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이곳의 상황과 올바른 해결책에 대해 2019년 7월 5일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200명이 죽었던 소요 사태 이후에도 위구르족과 다수인 한족과의 불신이 10년간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서쪽 끝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사는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은 유례없는 감시와 구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약 200명의 사망자를 낸 10년 전 우루무치에서의 폭동 이후의 민족 간 긴장을 거의 완화하지 않았다.

지난주,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부의장인 얼킨 투니야즈(Aierken Tuniyaz)는 유엔인권이사회에 지난 3년간 한 건의 “테러”로 없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시적인 폭력의 부재가 계속되는 다수 한족과 위구르 무슬림 간의 불평등과 소수 문화 억압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신뢰가 부족해 보입니다,”라고 자치구의 민족 관계를 공부했던 앨버타 대학의 교수 레자 하스마스(Reza Hasmath)가 말했다.

​그는 AFP에 재교육 캠프와 같은 강력한 정책이 “어떤 잠재적 폭력도 막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족과 위구르족 사이에 불신하는 세대를 만듭니다.” 대부분의 중국 무슬림에게 고향인 신장은 몇 차례 민족 간 폭력 사태를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09년 7월 5일 지역의 수도인 우루무치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일그러진 장면들’

중국 남부의 한 공장 내 싸움에서 두 명의 위구르 이민자가 죽임을 당한 이후 수천 명은 아닐지라도 수백 명의 폭도는 상점을 파괴하고 차량을 태우고 사람들을 공격했다.

폭동은 불신의 “매우 일그러진 장면들”을 내보였다고 위구르-한족 관계 전문가인 뉴캐슬 대학의 조안 스미스 핀리(Joanne Smith Finley)가 말했다. 한족 의사들은 위구르족 환자들을 치료하길 거부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는 보고를 설명하면서 말이다.

몇 년 안에 두 민족 간 분열은 오직 “심해졌고” 두 민족은 복잡한 이웃 지역으로 떠났다.

“아직도 껄끄럽습니다,”라고 스미스 핀리는 덧붙였다. 작년에 떠났던 현지 조사에서 보았던 두 민족 간 상호작용을 관찰하며 “겉으로만 그런 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신장 자치구 당국은 공공연히 종교를 드러내는 것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으며 대부분 튀르크어파 소수 무슬림 100만 명을 모아서 “반테러”라는 이름으로 수용소에 억류했다.

중국은 이 시설이 “직업 훈련소”이며 “수습자들”이 직업 훈련을 하고 중국어를 배운다고 설명한다.

투니야즈는 인권이사회에 시설이 “기록할 말한 성과를 내었으며” 수습자들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로의 정신적 조종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감 생활을 한 사람들은 그들이 이슬람의 전통을 따랐다는 이유만으로 구금되었다고 말한다.

​약 2달 동안 수용소에 있던 카자흐족 사업가는 AFP에 시설은 그들의 종교적 믿음을 버리게 하는 단 한 가지 목표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용자들은 애국적인 노래를 매일 아침을 부르고 돼지고기를 먹도록 강요당했고 이는 이슬람의 종교적 제한과는 어긋나는 위반이라고 그는 말했다.

위성 사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신장의 수많은 모스크와 종교적 시설이 파괴되고 사람들의 접근이 금지되었다.

느껴지는 차별

관찰자들은 민족 자료 수집이 만연하다고 말한다. 한족은 경찰 검문소에서 쉽게 통과하지만 위구르족은 멈춰진다는 것이다.

“지역의 한족은 대부분 특별 대우를 받고 위구르족은 받는 정밀조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로즈-헐만 기술 대학교의 중국 민족 정책 전문가인 티모시 그로스(Timothy Grose)가 말했다.

“내 생각엔 이것은 분명 두 민족 간의 불만을 더 만들 것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강화된 통제와 함께 신장 당국은 위구르족이 더 동화시키는 것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018년 발표된 중앙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신장은 학교에서의 중국어 교육을 보편화하고 있다.

​목표는 2020년까지 “소수 민족 학생들이 공용어를 완전히 익히고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지역 정부는 민족 간 결혼을 장려하려 하고 있다. 2010년의 전국 통계는 오직 0.2%의 위구르족만이 한족과 결혼했음을 보여준다.

5월에 신장 정부는 학생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제정했다. 부모가 다른 민족이면 전국 대학 입학시험에서 받는 가산점을 높이고 부모가 모두 소수 민족인 학생들의 점수를 깎는 식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 공식 자료를 살펴보면 중국 중심부에서의 거대한 이주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한족 인구를 1949년 6%에서 2015년 37%로 늘렸다.

​증가하는 한족 유입이 민족 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하스마스는 말한다. 2002년과 2012년간의 두 민족 간 사회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인구 통계를 인용하면서 말이다.

만약 한족이 최고의 직장을 가지고 다른 민족을 고용하는 형태로 간다면 “소수 민족은 최고의 직장과 월급에서 밀려날 것입니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송지우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저작권자 © 지속가능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