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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학생들, 학교 수업에서 지속가능성과 기후위기를 배우다

이탈리아는 지속 가능성과 기후 위기를 학생들에게 의무 과목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2019년 11월 6일 가디언 지 보도이다.

 

이탈리아의 주립 학교들은 올해 9월부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UN의 2030년 의제를 가능한 한 많은 주제에 통합하기 시작할 것이다. 일주일에 한 시간은 지구 온난화와 지구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포함한 주제에 전념할 예정이다.

지리, 수학, 물리학을 포함한 다른 과목들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가르쳐질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교육부 장관 로렌조 피오라몬티(Lorenzo Fioramonti)는 말했다.

 

올해 초 학생들이 학교에 결석하여 기후 항의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고 비난했었던 전 경제학 교수 피오라몬티는 이렇게 말했다. “지속 가능성과 기후를 교육 모델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전체 교육사업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교육 시스템을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의 핵심에 환경과 사회를 두는 최초의 시스템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친환경 파이브스타 운동의 일원인 피오라 장관은 정부의 녹색 정책을 가장 지지하는 사람으로, 교육 및 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행기 표, 플라스틱 및 설탕함유 음식에 세금을 제안하자고 열렬히 주장해왔다.

그런데 이번 주 의회에 제출된 정부의 2020 예산에는 플라스틱 음료와 단 음료에 대한 세금이 포함되었다.

피오라몬티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가 있었지만 이제 정부가 점점 더 친환경 정책에 투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나는 모든 사람에 의해 조롱당하고 마을 바보처럼 취급되었지만, 이제 몇 달 후 정부는 내가 제시한 안건들 중 두 가지를 사용할 것입니다. 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에 따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민의 최대 80%가 설탕과 항공편에 세금부과를 지지하지만, 산업 생산자들은 플라스틱 세금에 반대한다고 한다.

피오라몬티 장관의 제안은 이탈리아의 전 부총리이자 기후과학을 부정하는 마테오 살비니 (Matteo Salvini)의 맹비난을 받게 되었다. 살비니는 이전 의회에서 거의 모든 기후관련 의제에 반대표를 행사한 사람이다.

그러나 피오라몬티는 자신의 부처가 야당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살비니가 하는 모든 일에 반대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야하며 살비니가 좋아하지 않는 말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소연 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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