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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의 충격적인 보고서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충격적인 '보고서에서 기술된 문제에 UN 사무총장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은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2019년 3월 29일 에코뉴스(Econews) 보도이다.

뉴욕의 유엔에서 시작된 국제 기후 기구의 연례 보고서는 2002년 이후 그린란드의 빙하가 3600 입방 킬로미터가 녹는 것을 포함해 기후변화에 따른 광범위한 영향들을 보고했다.

온실가스 배출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고, 기후변화는 점점 많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올해 보고서는 해수면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바다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산성화가 되어 전 생태계를 불안정하게 위협하는 것을 보여준다. 또 북극의 해수면은 평균보다 훨씬 낮았고 세계의 빙하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은 사상 네 번째로 더운 해였으며 온실가스 수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21세기 초에 시작된 온난화 추세가 완화될 조짐도 없다고 했다.

​이 보고서가 발표되자, 안토니오 구테르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연재해와 위험 증가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빨리 찾아 대응해야 한다는 “세상에 대한 또 다른 강력한 경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말했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우려되는 상황은 "상황을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보다 기후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얘기해 왔던 UN의 입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솔루션에 대한 촉구를 되풀이했다.

​구테르스 총장은 9월 23일에 열릴 예정인 기후정상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총회 회장 그리고 WMO 의장과 함께 뉴욕의 통신원들에게 브리핑했다.

​총장은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릴 기후 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달성할 것을 각국 정상들에게 촉구했다. “연설문 말고 해결 계획을 갖고 오세요”라고 말하며 “이것이 과학이 필요로 하는 것이고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정당하게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서는 2020년까지 파리협약에 포함된 국가공약을 강화하는 약속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45퍼센트 줄이고 205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을 “0”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공중보건협회의 환경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리즈 한나 박사는 “변화한 수치들을 냉철한 자료로 만들었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예측했었기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년 세계기록이 갱신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WMO를 통한 확인은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이 현실화 되었다는 것을 진짜로 실감하게 된 것뿐“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극심한 기후가 전 세계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2018년 극심한 기상이변은 약 6,200만 명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고 작년 9월 기준 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만 2018년 14건의 주요 자연 재해가 발생해 49억 달러의 손해와 10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1600명의 사망자가 유럽, 일본, 미국에서 발생한 폭염, 산불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세계야생생물기금의 최고 책임자인 호주의 레이첼로우리는 이러한 통계가 “우려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온난화로 잃고 있는 생명의 수를 수치화 할 수 있는 그룹이 있다”고 말했다.

​12년 안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정말로 위태로울 수 있는 개체들에 대한 수치화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가하는 기후비극은 인간의 삶과 생계, 그리고 우리의 총체적인 건강과 행복이 무너지는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변화하는 기후는 여러 종의 미래도 위험에 빠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상승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녹색거북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위원회의 레슬리휴즈 교수는 해수면 상승으로 토레스 해협의 브램블 캐이 메로즈 포유류가 최근에 멸종된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전하며 "호주는 기후 변화로 인해 최초의 포유류 멸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기후보고서는 국제적인 합의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수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디아킨대학의 에너지자원법 센터장 사만다 햅번 교수는 현재의 세계적 접근 방식이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국제법의 물렁한 절차들이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다루는 데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햅번 교수는 정치인들은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부문 변화를 인정하고 기후변화전략을 고려하는 국내에너지정책에 반영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지희 인턴기자  sustainability@s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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